신한은행이 전화금융사기로 경제적 피해를 본 취약계층의 일상 복귀를 위해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2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전화금융사기로 경제적 피해를 본 취약계층 6천여 명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로 곤경에 처한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비는 신한은행이 올해부터 3년 동안 모두 300억 원을 지원하고, 사랑의열매는 관리 감독을 맡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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